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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꿈이 넘치는 아름다운 동산 요엘원이 많은 이야기를 만들며
이 자리를 지켜 온지도 어느덧 55여년의 긴 역사를 갖게 되었습니다.
자연 그대로의 모습에서 풀뿌리와 자갈을 일구어 어엿한 터전을 마련할 수 있었던 것은,
이 일을 시작한 분의 고귀한 정신과 우리나라의 아동복지를 향한 정책의지와 지원들이 더하여
지역사회와 더불어 나눔을 실천한 후원하는 마음들이 모여서 가능했다고 봅니다.
가정과 사회 안에서 소외당하여 모여진 50여명의 아이들을 위하여
또 하나의 가정이 되고 사랑의 둥지가 되고자 18명의 직원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모였습니다.
각기 다른 꿈을 이루게 하는데 부족하지 않도록
때로는 따뜻하게 품어 주는 엄마로
때로는 소중한 가치를 일깨워주는 선생님으로
때로는 아이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친구처럼
긍정의 힘으로 가능성에 도전하는
지혜로운 아이들이 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지자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요엘원은 편견 앞에 더 이상 상처받거나 방황하는 아이들이 없도록
사랑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모두가 소중히 존중되는 곳으로서
원 가정의 회복과 아이들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자립 할 때까지
사랑으로 희망을 싹틔우며 커나갈 수 있는 요엘원이 되겠습니다. | 
